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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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편 : 이지웅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공편 : 이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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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엄마에게 짜증을 냈다. 주변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친절하고 잘 웃는 난데 왜 엄마만 마주하면 그렇게 짜증을 내는지 늘 뒤돌면 후회를 한다. 대부분의 아들, 딸들이 그렇듯 무뚝뚝한 성격 탓에 엄마에게 미안하다거나 사랑한다는 말을 못한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한 명일 뿐이다. 이 책이 내 마음을 대신해 엄마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공편 : 김혜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공편 : 김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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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모닝커피와 함께 빵을 곁들여 먹는 것을 좋아한다. 주말에는 9시에 시간 맞춰 드라마를 본다.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를 좋아한다. 나무에서 주는 따듯함이 좋다고 한다. 노래를 듣는 것도,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 다른 사람의 물건은 잘 챙기지만, 자신의 것은 잃어버리기 일쑤다. 검정 바지를 즐겨 입고 날이 선선해지면 꼭 스카프를 착용한다. 아 참, 요즘은 선글라스도 꼭 쓴다. 그리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그런 그녀를 닮아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