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 Rosoff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다. 뉴욕에서 10년간 출판, 광고계에서 활동했으며, 1989년 3개월 예정으로 영국 런던에 갔다가 지금까지 계속 살고 있다. 함께 광고계에서 일하던 여동생 데비가 유방암으로 사망한 후 그동안 미뤄왔던 소설 쓰기를 시작했다.
첫 작품 『내가 사는 이유(How I Live Now)』로 가디언 상, 마이클 프린츠 상, 브랜포드 보스 상, 룩스 상 등을 잇따라 석권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내가 사는 이유』는 현재 영국과 미국의 각급 학교에서 필독서로 널리 읽히고 있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BBC에서 라디오 드라마로 제작, 방송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영화(감독: 케빈 맥도널드, 주연: 시얼샤 로넌)로도 개봉될 예정이다.
이후 『만약에 말이지(Just In Case)』로 카네기 메달과 독일 청소년문학상을, 『바다거품 오두막(What I Was)』으로 룩스 상을 연거푸 수상하며 “청소년소설의 여왕”이라는 그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