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리처드 브로디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리처드 브로디
관심작가 알림신청
Richard Brodie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밈 전문가로서, 문화의 자기 복제 측면을 연구하고 있다. 1981년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에 입사했다. 그곳에서 그는 다수의 업적을 쌓았고 그중에서도 MS Word의 최초 버전을 개발한 창조적 천재다. 빌 게이츠의 개인적인 기술 조언자로 활약했고, 소프트웨어 설계 책임자가 되었다.
그러다 1986년 업계를 떠나 의미 있는 삶을 찾는 여정에 나섰다. 그 여정의 결정판이라 할 만한 책 《Getting Past OK》는 이미 국제적인 베스트셀러다. 뛰어난 강연자로도 유명한 브로디는 오프라 윈프리 쇼를 포함한 수십여 개의 TV와 라디오 쇼에 출연하였다. 특히 밈 과학을 다룬 그의 책 《마인드 바이러스》는 52주 동안 아마존닷컴 TOP 100 차트에 올라 있었으며, 미국 내 대학교재로도 쓰이고 있다. 프로 포커 선수이기도 한 그는 요즘 인터넷의 사회적 영향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역 : 노지양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노지양
관심작가 알림신청
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로 처음 ‘지은이’로서 독자들을 만났다. 두 번째 책 『오늘의 리듬』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현실을 필사적으로 부정했으나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서툰 어른 생활을 헤쳐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케어』 『다만 죽음을 곁에 두고 씁니다』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트릭 미러』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인종 토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