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려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고, 연극과 대중예술에 대한 연구와 평론활동을 해왔다. 『한국대중가요사』,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 『한국대중예술사, 신파성으로 읽다』, 『대중예술본색』, 『마당극 양식의 원리와 특성』, 『요즘 왜 이런 드라마가 뜨는 것인가』, 『동백아가씨는 어디로 갔을까』 등 그간 쓴 책이 한식당 메뉴만큼 많다. 맛있는 것을 좋아해 『나를 위한 제철 밥상』, 『위대한 식재료』 등 음식에 대한 책도 냈으며, 이제 몸을 위해 운동을 할 때라 생각해 춤추는 즐거움에 살리라 마음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