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스포츠부 기자. 인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는 물론이고 대학교까지 나왔다. 어릴 때 하루 종일 야구로만 시간을 보낼 때면 부모님이 “야구가 밥 먹어 주냐”라고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인천 연고 프로야구팀인 SK 와이번스의 소식을 전하며 밥 먹고 사는 중. 덕분에 평생 인연이 없을 것 같던 수학이 중심이 된 책에 곁들이 느낌으로 참여했다.
인천 토박이로서 숭의야구장(도원구장)에서 자연스럽게 야구를 보며 성장했다. 수학을 좋아하여 수학 교사가 되었고, 모교인 인항고에 재직 중이다. 야구 관람의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 및 내용 전달과 애향심을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이 SK와이번스와 자연스럽게 통하게 되어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해왔다. 그 결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야구 수학 토크콘서트가 탄생되었고, 개인적으로는 집필 작업에 참여하는 영광까지 얻게 되었다.
SK 와이번스 Data 분석그룹 매니저. 야구 불모지 울산에서 태어나 자랐고, 1999년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야구를 보면서 야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다행히(?) 학창시절 롯데가 암흑기를 겪은 덕분에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학에 들어가서 다시 야구에 빠졌다. 군복무하면서 우연히 접한 《머니볼》이라는 책으로 인해 지금 야구 데이터 분석 일을 하게 된 머니볼 키즈. 수학을 깊이 있게 알지 못하는 '문송한' 문과 출신이지만 야구가 중심이 되어 수학이 양념을 친다는 느낌으로 이 책에 참여했다.
SK 와이번스 Data 분석그룹 매니저. 야구와는 30년간 연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야구에 빠지게 된 것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유명한 ‘베이징 뉴비’보다 4년이나 늦게 야구에 입문하게 되면서, 그냥 고향팀이라 응원한 SK 와이번스를 접하면서 인생이 크게 바뀌게 되었다. 2015년 야구단 입사 후 좌충우돌의 4년, 그리고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구라 같은 실화인생을 살게 된 인천 토박이가 야구와 수학을 크로스해서 졸고를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