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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성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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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호
어느날은 문득 엄마를 안아주고 싶었다. 모빌 앞에서는 여전히 아이 같은 내가.

수많은 시선들이 지나갔을 그 글들에 저도 때로는 눈물을 담아냈다. 그런 나를 위해, 애써 참아내느라 많이 아팠을 나를 위해, 지나가는 새벽을 붙잡아 쓴 글들이 이제는 나와 같은 그대들에게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넓은 아픔의 둘레를 모두 감싸 안을 수는 없지만, 나의 글로 그대들의 마음이 눈물 한 방울만큼의 무게라도 가벼워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