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방연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방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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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은커녕 말하기 스킬도 따로 배운 적 없는 평범한 워킹맘이었다. 그러다 짜증 섞인 말투의 부정적 영향을 깨닫고 뭔가 바꿔 보기로 마음먹었다. 100여 권의 관련 책에서 추천해주는 긍정 말투 노하우를 내 일상에 적용해 보며 작지만 효과만점인 기술들을 추려내게 되었다. 나의 두 자녀가 꿈을 말하고 책을 사랑하게 된 것도 말투가 빚어낸 기적이요, 몸담고 있는 국군수도병원의 동료들이 긍정적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임하고, 다양한 독서 모임과 봉사활동 등에 나서게 된 것도 말투의 힘이다. 업무 파트너들에게 ‘함께 일하고 싶다, 당신에게선 열정이 느껴진다’는 얘기를 듣게 된 것도 모두 말투를 바꾸며 생긴 일이다. 사는 모습은 여전히 국군수도병원 기획총괄장교이자 남편과 함께 두 아이를 기르는 부모이지만 사람과의 관계는 놀라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나의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쓰는 긍정 말투는 다시 내게 행복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체감하며 오늘은 또 무슨 긍정 말투를 쓸까 즐겁게 고민하고 있다.
올해로 20년차에 접어든 간호장교 소령이다. 딸과 함께 성남형교육 북(book)극성 독서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고 서평지도사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직장 내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여 1년여 운영했으며, 제1회 작은도서관대상(2018), 제3회 독서병영대상 특별상(2018)을 수상했다. 릴레이식 기부리딩 동아리 7개 발대, 누적 인원 100여 명을 돌파했다. 청소년들이 바른 꿈을 가꾸며 성장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일도 하고 있다.
올해로 20년차에 접어든 간호장교 소령이다. 딸과 함께 성남형교육 북(book)극성 독서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고 서평지도사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직장 내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여 1년여 운영했으며, 제1회 작은도서관대상(2018), 제3회 독서병영대상 특별상(2018)을 수상했다. 릴레이식 기부리딩 동아리 7개 발대, 누적 인원 100여 명을 돌파했다. 청소년들이 바른 꿈을 가꾸며 성장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일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