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 넘도록 작가이자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치유적 글쓰기에서부터 건강과 안전에 대한 글쓰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글을 쓰고 있다. New School of Social Research에서 정치철학 석사를 받았다. 현재 남편과 함께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살고 있다.
번역협동조합 조합원이자 착한책가게 출판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나와 줄곧 출판업에 종사했다. 옮긴 책으로는 《협동조합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공역) 《교황의 경제학》 《성장 없는 번영》 《사라진 벌들의 경고》(공역) 《그 남자의 섹스》 를 비롯해 다수가 있다. 경쟁과 소비주의에 이끌리는 삶이 아니라 이웃과 자연을 생각하며 내면의 풍요로움을 북돋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펴내고 번역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