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같은 학교의 학생일 때부터 건축 분야의 실무자가 된 지금까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건축탐구를 지속 해 왔다. 이어지는 모임 속에서 우리가 앞으로 이야기 해 나갈 것들에 대한 성격의 한계를 두고 싶지 않아 모임의 이름을 [CMYK]로 정하고, 그 이름처럼 조합을 통해 건축적 의견에 여러 색채를 재현 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회로 나와 각기 다른 분야의 건축 설계업에 종사 하며 그 동안의 탐구 과정과 앞으로 연속 될 새로운 탐구를 위한 작은 수단으로서 출판을 택했다. 앞으로 여러 시리즈(SERIES)로 만들어 질 우리의 결과물을 통해 스스로 더욱 깊은 논의가 지속되고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