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22년 차로 현재 삼성SDS 수석컨설턴트로 재직 중이다. 사원부터 시작해 19년 동안 장기 근속하며 착실히 승진을 거듭했고 해외 지역전문가 양성 과정을 거쳐 해외 주재원 파견까지 공식적인 이력만 보면 꽃길만 걸어온 것 같다.
하지만,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은 1997년 IMF 외환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그동안 살아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백수 생활 1년 동안 전공을 포기하고 IT로 직업을 바꿔 지방의 작은 회사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우연한 기회에 현재 직장으로 이직 후 많은 위기와 실패를 겪으면서 끊임없이 성장 중이다. 타인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 갇혀 있지 않으며, 자신의 정한 길을 따라 꾸준히 나아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오늘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