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출생. 백두대간 끝자락 금오산(金鰲山) 아래, 금남면 대송(大松)마을에서 태어났다. 1995년 부산일보 수습기자로 들어와 체육부, 편집부,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쳤다. 현재는 편집부 기자. 특히 경제부에서 2년 동안 건설, 부동산 담당기자로 활동하면서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열성적으로 취재했다. 재개발에 대한 관심 덕분에 위협과 협박을 받기도 했지만 소외받은 지역 재개발 주민들이 항상 기자 곁에 있어 든든했었다. 도시 문제뿐만 아니라 건축, 불교, 우리 민족의 고대사-특히 잃어버린 역사-에 관심이 많다. 현재 신라 건축과 관련, 자료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