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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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정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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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지촌여성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열여섯 살에 기지촌으로 인신매매되었고 평생을 기지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기지촌에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지금껏 살아왔지만, 증언만큼은 부모가 내게 주었던 이름으로 하고 싶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비로소 내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 나는 김정자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 내 동료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을 이름 모를 어떤 이들을 위해서 기지촌여성운동을 하는 새움터의 활동가다. 작은 힘이지만, 이런 나의 노력이 다른 기지촌언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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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 김현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편 : 김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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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와 성공회대학교 시민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다. 스물한 살에 기지촌여성들을 처음 만났고, 기지촌에서 그 여성들과 20여 년을 함께 보냈다. 처음에는 기지촌여성들을 돕는 일인 줄 알고 시작했지만, 살다 보니 나를 돕는 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도 지속되고 있는 기지촌여성들의 고통을 목격할 때마다 이런 일들이 누구에 의해서 왜 일어났는지 밝혀내고 싶다는 생각은 더욱더 간절해졌다. 우리들의 힘만으로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기지촌여성들의 삶을 반드시 역사에 남겨 나중에 누군가는 이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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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새움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기획 : 새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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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터는 1990년대의 기지촌에서 기지촌활동을 하던 대학생들과 기지촌여성들이 함께 설립한 여성단체로서 동두천 및 평택, 의정부, 군산 등 전국의 기지촌에서 기지촌여성들을 만나왔다. 기지촌여성들의 고통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고민하며, 기지촌여성들이 기지촌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노환으로 힘들어 하는 고령의 기지촌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이 여성들과 함께 남은 삶과 곧 맞이할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가 새움터의 새로운 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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