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이전

저 : 루비 루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루비 루
관심작가 알림신청
우리는 아플 때 외로움을 느낍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자신의 병과 함께하면서 누구보다 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려 7년 동안 그녀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두루 만나봤지만, 누구도 수시로 변하는 그녀의 감정기복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오랜 투병생활 끝에 마침내 ‘순환성 기분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그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양극성 장애에 속하는 순환성 기분장애는 초반에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쉽게 알아내기 어렵고 또, 만성 우울증이라고 잘못 판단하기 쉽습니다. 저자에게 순환성 기분장애란, 그녀의 기분을 가지고 노는 얄미운 한 마리의 여우와 같습니다. 자기 안에 살고 있는 이 작은 여우를 발견했을 때,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당혹스러워하지만, 끝까지 건강한 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습니다.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위트와 자기성찰을 풀어낸 이 심리만화는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이해하기 좋은 책입니다. 비슷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모든 분들, 특히 무거운 이론서가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자는 현재 파리에 거주 중이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 개발자로 활동 중입니다.

역 : 한나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한나라
관심작가 알림신청
프랑스 공인 예술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투르 국립 의과대학 ‘예술치료 전문 과정’을 졸업했다. 투르 국립 의과대학 병원 유아동 건강정신과 병동에서 자폐 발달장애(ASD) 아동을 대상으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알츠하이머,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치료 커리큘럼을 연구 중이다.

감수 : 허휴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감수 : 허휴정
관심작가 알림신청
10년차 정신과 전문의이자 현재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타고난 몸치여서 몸에 대한 열등감이 많다. 몸으로 하는 일에 자신이 없어 머리로 하는 공부에 매진하다가 결국 마음을 다루는 일을 직업으로 갖게 되었다. 하지만 세상에는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 일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몸으로’깨닫고 있다. 트라우마 이후 나타나는 몸과 마음의 다양한 변화들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만나면서 마음과 연결되어 있는 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좋은 요가 선생님을 만나 타인이 보는 몸이 아닌, 나만의 관점에서 내 몸의 감각과 움직임으로 바라보는 신체 작업인‘소마틱스’를 접하고, 몸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 어려운 날들이면, 요가를 하거나 춤을 배우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그저 몸과 함께 걷는다. 그러다보면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몸과 마음의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소마 움직임 프로그램 (Soma e-motion program)을 만들고 있고, 최근에는 춤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힘든 순간에도 춤추는 사람이 되어가기를 꿈꾸고 있다.

허휴정의 다른 상품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큰글자책)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큰글자책)

30,000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큰글자책)' 상세페이지 이동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13,050 (10%)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