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 Min Seo
살아가는 순간을 음악으로 만드는 25현가야금 창작자, 서정민.
서정민은 25현가야금 연주자이자 창작자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예술사, 전문사를 졸업하였다. 2009~2016년까지 국악 듀오 숨[suːm]의 멤버로 9년 동안, 해외 활동을 중심으로 영국 Womex, 호주, 뉴질랜드 Womad, 미국 SWSX 페스티발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꾸준히 해왔고, 네델란드 에이전시 EarthBeat(http://earthbeat.nl)에 소속된 바가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에는 25현 가야금 독주곡으로 구성된 앨범과 악보집을 발매하였고 이 앨범은 60회 The Grammy Award ‘World Music Album’ Entry와 2017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후, 2017년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레파토리 선정되고 이 작품으로 2019년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에 참여한 바 있다. 2020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아카데미 선정되어 작품을 올렸으며 이 곡들은 2021년 롯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Music keeps going 사업에 선정되어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처음으로 25현가야금 단독콘서트를 공연하였다. 현재는 광주에서 전라도 굿의 구조와 상징성 그리고 시나위에 대한 구체적인 반주 양상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