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학생들은 인류의 소중한 지적, 문화적 유산을 배운다. 하지만 그것이 왜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한다. 타인의 생각은 배우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법에 대해서는 배울 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 생각하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의무이고 권리이다. 철학적 탐구공동체 연구회는 학생들에게 생각할 권리를 돌려주기 위해 2018년 1월 경주에서 시작한 전국적인 연구 모임이다. 연 4회 워크숍 및 직무연수를 경주와 서울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올바른 판단이 무엇인지, 인간은 어떻게 의미를 만들어 가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나누고 있다.

이호중 울산교육정책연구소
김혜숙 서울교육대학교
박상욱 약사중학교
김택신 서울성일초등학교
박인보 서울선유초등학교
박서진 서울강서초등학교
최성윤 김포고촌초등학교
권태임 서울강서초등학교
배유정 울산삼호중학교
김윤주 서울 성일중학교
김성은 울산 동평중학교
이선 천안불당중학교
정창규 매곡중학교
오우진 무룡고등학교
김기현 남창고등학교
손명주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