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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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강채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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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자유로이 ‘훌쩍 떠나는 여행’을 즐기는, 『댕댕이 친구들! 이탈리아 여행가개!』 의 저자이다. 유기견 아인이를 입양하면서부터 집과 공원, 애견카페를 오가며 쳇바퀴 도는 단조로운 삶을 살게 됐다. 여러 번의 유기와 파양을 거쳐 그녀의 품으로 찾아 들어온 이 작은 아이가 자유롭게,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싶어 아인이 동반 여행을 시작했다. 첫 번째 목적지는 반려견 천국 ‘이탈리아’.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에 대한 정보가 너무도 부족했기에 아인이 출국에 필요한 검역서류 발급부터 항공편과 숙소 예약까지, 하나씩 직접 발로 뛰며 준비했다. 5번째 이탈리아 방문이지만, 반려견과 보호자의 눈높이에서 시작한 여행이기에 이번 여행은 더 특별하다.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식당과 카페, 식료품 가게, 서점과 그리고 백화점까지, 껌딱지처럼 붙어 다닌 이탈리아에서의 시간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시간이었다. 로마에서 시작해 피렌체, 피사를 거쳐 해안마을 친퀘테레를 돌아 다시 로마로 돌아오는 여정 동안 이탈리아 사람들은 언제나 따스한 미소와 인사로 기분 좋은 포옹을 해주었다. 출입구에 세워진 ‘반려견 입장’ 팻말을 볼 때마다 반가운 초대를 받은 듯한 기분에 ‘여행하기를 잘했다’는 확신이 들었다. 언젠가는 아인이를 떠나보내고 나서 후회할 것들,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해보기로 했고, 그 이야기를 담아 『댕댕이 친구들! 이탈리아 여행가개!』 를 펴냈다.

저 : 아인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아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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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여행자. 아마도 견생 2년차쯤일 파티포메라니안. 『댕댕이 친구들! 이탈리아 여행가개!』 의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고가도로를 배회하다가 발견돼 여러 집을 거쳐 지금의 가족을 만났다. 여러 번 파양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듯한 아인이가 웃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모습에 ‘깐깐한 아이’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가끔 우수에 찬 아인이의 눈빛에 빠져들다 보면 녀석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