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15년 넘게 작가와 편집자로 일했어요. 산책, 새 관찰, 자연사 박물관 여행과 새로운 공룡 발견을 다룬 책 읽기를 즐깁니다. 자칭 화석 사냥꾼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걸 좋아하지만 아이들 없이 혼자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스페인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독일 베를린예술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 살면서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 작업을 합니다. 크고 오동통한 얼굴과 몸집, 그에 비해 작고 섬세한 이목구비와 손발을 가진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그린다. 우리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어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