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태권도를 좋아해 체고에 진학하려 했으나, 오쓰굿씨라는 지병으로 포기하고 미용고에 진학했다. 감각을 키우려 미술학원을 다니다, 미술에 매력을 느껴 미용고를 자퇴했다. 독학으로 미대에 진학했지만, 군대에서 졸업 이후를 그리다, 현실의 벽을 느끼고 교대에 입학했다.

2019년 휴학해 ‘서울에서 0원으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하루 만에 책 쓰기> 강의를 듣고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썼다. 은행에서 청경 일을 하며 자금을 모아, 현재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 중에 있다. 타국에 있는 지금도 여전히 쓰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주변 사람과, 동료와,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이 함께글을 쓰며 자신의 색깔을 찾고, 뜻을 모아 책을 펴내는 상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