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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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페이샤오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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費孝通
중국의 사회학자, 인류학자, 민족학자. 중국 동부 양쯔강 하류의 장쑤성에서 태어났다. 의예과에 입학했으나 인간의 질병보다 사회적 구조에서 발생하는 빈곤이 더 큰 고통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베이징대학의 전신인 옌징대학에서 사회학을 다시 공부한 후 1936년부터 1938년까지 영국의 런던정경대학에서 중국 농민의 생활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윈난대학, 옌징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중국의 사회학 및 인류학의 학문적 기초를 세우는 데 매진하면서, 동시에 국민당과 공산당의 권력투쟁으로 혼란스러운 중국사회의 통합을 위해 중국민주동맹에도 가입해 활동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후 반우파운동 과정에서 학계의 우파로 비판받아 한때 고초를 겪었지만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복권되어 중국사회과학원 사회학 연구소장, 중국민주동맹주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정협) 부주석,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광시 지역 현지조사 과정에서 사고로 첫 부인과 사별한 후, 귀국 후 1939년 재혼한 멍인과 평생을 함께했다. 대표작인 『중국의 신사계급』(갈무리, 2019), 『鄕土中國』(1948), 『中華民族多元一體格局』(1989) 등을 비롯해 수많은 논문과 저서를 남겼다. 2005년 94세로 타계하기 전까지 베이징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역 : 최만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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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중항쟁을 직접 목격한 후 여느 학생들처럼 대학생활을 아스팔트 위에서 보냈고, 그 와중에 에스페란토를 접한 것이 인연이 되어 중국에서 중국공산당, 특히 토지개혁, 대약진운동 등 정치운동의 정치적·사회적 연관성에 관심을 갖고 공부했다. 귀국 후 광주에 있는 대학에서 강의와 사회활동을 함께하고 있고, 최근에는 에스페란토를 통한 한-중-일의 국제연대에 관심을 갖고 일하면서 틈틈이 중국과 에스페란토 관련 서적을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오쩌뚱 스탈린과 조선전쟁』(선인, 2010), 『위험한 언어』(갈무리, 2013), 『중국의 신사계급』(갈무리,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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