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 딸 루아와 함께 살며 현재 UX 디자이너로 일한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추리소설을 탐독해 온 애호가이다. 작가인 형 한동진에게 영감, 트릭 및 아이디어를 제공해 2011년 출간된 《경성 탐정록》 창작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 요리에 관심이 많아 추리소설에 나온 요리들을 오랫동안 탐구해 왔다.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콘 비프 샌드위치를 먹는 밤》을 썼다.
까만개 프레스를 운영하며 여러 관심사를 책으로 만든다. 『Invention』, 『요리조리 달걀 요리 조리집』, 『We Can’t Surf』, 『콘 비프 샌드위치를 먹는 밤』 등을 냈다. 대실 해밋, 레이먼드 챈들러 등 하드보일드 작품을 좋아하고, 깊이 이해하고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 작품을 주로 번역한다. 『스페이드』를 우리말로 함께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