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나라 일본에서 바다를 건너 중학생 때 한국으로 왔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어서 와! 장풍아』, 『옥수수의 비밀』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 『골고루』, 『푸른이의 두근두근 생태 교실』, 『종합 병원에는 의사 선생님만 있을까?』, 『엄마 사랑』, 『아빠 사랑』, 『너랑 나랑 선물』 등이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태에 대한 연구와 교육, 전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 기관이다. 국립생태원에서는 생명다양성 보전, 생태계 복원, 기후 변화 등에 관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기후대별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생태전시관 ‘에코리움’과 디지털 체험관 ‘미디리움’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대상층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출판부를 통해 자연이 들려주는 희망 노래가 우리의 미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중한 생태 정보와 이야기들을 다양한 책으로 엮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