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규는 KBS TV PD다. 1985년 공채로 입사한 후 주로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풍경이 있는 여행> <피플 세상속으로> <다큐멘터리 극장> <다큐멘터리 3일> <신화창조의 비밀> <역사추리> <차인표의 블랙박스> <공개수사 실종> <긴급구조 119> <아침마당> <6시내고향> 등을 제작, 방송했다. <2005 APEC 정상회의> <2012 핵안보정상회의> 국제신호 제작 등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KBS TV 제작본부 교양국 책임프로듀서(CP), 목포방송국장, 2012 핵안보정상회의 방송기획단장을 지냈다. 지금은 시청자본부 시청자권익보호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한자와 한문, 중국 고전에 관심이 많았다. 국가공인 한자 1급(한국한자능력검정회)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학교야 일어나라」(자유지성사, 2003) 「휘파람을 부세요」(열음사, 1995)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