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출생. 1986년 《아동문예》, 1992년 《문예사조》, 1993년 《시세계》, 2017년 《좋은시조》에 등단했다. 시집 『비는 산을 울리고』, 동시집 『먹장구름 심술보』 『풀밭에는 왕따가 없다』를 출간했다. 목포문학상, 전남문학상, 전남시인상, 전남예술인상, 광양예술상, 순리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광양지부장직을 역임했고 전남문인협회 감사, 한국시조시인협회 시조대중화위원회 부위원장, 좋은시조작가회 회장이다. 율격, 별밭, 목포시문학회,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 오늘의시조시인회의, 한국동시문학회 회원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창작지원금 수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