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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주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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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은행동에 있는 신산부인과에서 1남 3녀 중에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어머니의 사랑은 받아봐서 어머니가 어떤 사랑을 주는지 알지만, 아버지가 주는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아직까지도 궁금하다. 초등학교 다닐 때는 튀지 않고 평범한 학생이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가 재혼하고 나서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새아버지는 특히 어머니와 나를 자주 구타하였고, 누나들은 새아버지의 구타에 집을 나갔다. 어머니가 맞는 모습을 연탄 뒤 보일러실에서 숨어 보면서 자랐으며, 그로 인해 초등학교 때부터 집에 들어가는게 싫어서 껌이나 박카스, 음료수 같은 걸 팔면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때는 정학 조치도 여러 번 받았으며 학교도 자주 가지 않았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들은 너처럼 삐뚤어진 아이는 본 적이 없다며 초등학교 때 버린 자식이라고 별명을 ‘초벌’이라고 지어 주셨다. 고등학교 때는 1년 휴학하고 처음으로 교도소란 곳도 가 봤으며 1년 휴학 끝에 졸업하고선, 온갖 나쁜 짓을 하면서 살았다.
모든 걸 다 버리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서 미국으로 비행기표만 가지고 떠났다. 아는 사람도 없고 친구도 없이 쓸쓸하게 지냈다. 그러다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인생의 여러 가지 가르침을 배웠으며, 나는 작고 세상은 넓다는 걸 처음 깨달았다. 그리고 그 여행이 나를 변화시켰다. 내가 좋아하는 게 여행이라는 것과 내 목표가 무엇이며 내 꿈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현재 30개국을 다녀왔으며 내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아직도 여행을 다니고 있다. 저서로 『삐뚤어진 사람들에게』, 『쓸모없는 인생은 없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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