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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퇴우 정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퇴우 정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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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탄허 큰스님의 전법 제자인 만화희찬 스님을 은사로 출가, 수계했다. 조계종 종립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2년 오대산 상원사 주지를 맡아서 대중교화를 시작하였다. 이후 현재까지 제4교구 본사인 오대산 월정사를 이끌면서 한국불교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다.
2004년 오대산 월정사 주지를 맡아 ‘단기출가학교’, ‘자연명상마을(2018)’ 그리고 각종 복지시설을 설립하는 등 선진적 시도들을 하고 있다. 출가학교는 지금까지 3천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그 가운데 200여 명이 입산 수계하여 승단의 일원이 되었다. 도시인을 위한 ‘자연명상마을’ 건립을 통해 불교의 시대적인 역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참선 수행을 중시하는 스님은 한암 스님의 자취가 서린 상원사 청량선원을 복원하였고, 2008년에는 월정사에 만월선원을 개원했으며, 또 일반인을 위해서 문수선원과 동림선원을 개원하여 오대산을 새로운 ‘선종산문’으로 만들었다.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장, 동국대학교 이사, 불교 TV 이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거나 맡아서 한국불교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환수 받아 온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 받았다.
한 철도 빠짐없이 선원에서 안거 정진하고 있는 스님은, 독자들이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한국사회와 불교의 미래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예지력, 이사(理事)를 겸비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선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