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7월 4일생. 어렸을 때부터 읽고 쓰는 걸 좋아했다. 지방에서 태어나 2년 전 상경했다. 지하철을 주로 애용하며 아침마다 보는 지하철의 풍경과 사람들이 늘 새롭다.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2018년도에 연세대학교 입학해 현재는 서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생산적인 활동을 할 때 에너지를 얻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공부 또는 일을 하거나 놀러다니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때 활력을 얻는다. 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가로울 때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해진다. 그 탓에 여유가 생겨도 밖에서 에너지를 모두 소비한다. 아직은 휴식하는 것이 서툴기도 하지만 욕심을 따라오지 못하는 체력 탓에 열정을 조절 중이다.

책의 작가 김신의는 평범한 대학생이고 대학교에서 처음 연애를 시작했다. 남고를 나왔기 때문에 여자들과 말을 잘 못했다. 강아지, 고양이를 좋아하며 거북이도 좋아한다. 술을 싫어한다. 연애에 있어 배워 나가고 있으며 여자친구와 여러모로 서로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 게임을 좋아했으나 잘 하지 못해서 요즘은 별로 안 한다.

현재 컴퓨터과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스물한살의 풋풋한 대학생이다. 아이들에게 수학과 코딩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고 꾸준히 오케스트라 활동도 하고 있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청년으로서 부조리한 부분을 없애기 위해 열심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나의 비전은 함께 꿈꿀 수 있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아름다운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지금 나는 'An End Picture For Society', 내가 사회에 주려는 끝그림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그 과정 속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나만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도전하고 싶은 나에게 선물하는 글이다.

풍족하진 않지만 부족함 없이 자랐다. 소소한 행복을 찾는 것을 좋아하며, 행복한 기억을 글이나 그림으로 남기려고 노력한다. 그림 솜씨는 아빠에게 물려받았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함께 잘 사는 일, 에 관심이 많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움에 가치를 두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잘 사는 삶에 목표를 두고 살고 있다. 교육 또는 공연 프로그램을 만들어 참여자들이 체험하고 자기 인지를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만나면서 배우고 깨닫게 된 것을 콘텐츠로 표현해내는 작가이자 크리에이터이다.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라는 뜻으로 부모님께서 지어준 이름이다. 이름 따라 흘러간다고, 창의력 없이는 버티기 힘든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했다. 글은 대학교까지만 쓰자고 생각하면서도 욕심이 난다. 오늘의 게으름이 언젠가의 내 미래를 붙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 순간 후회 없는 선택이기를 바라지만 지나고 보면 후회밖에 남지 않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갈색, 선인장, 고슴도치, 콜라, 편지, 요즘은 스파이더맨까지. 좋아하는 것들이 더해지고, 그것들을 차곡차곡 예쁘게 쌓아 올린 삶을 바라고 있다.

마카롱이나 호두파이와 같은 디저트 만들기를 좋아하지만 정작 먹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욕심이 많다기보다는 호기심에 일 벌이는 걸 좋아해서 항상 바쁘다. 호텔조리, 식품공학, 관광경영 모두 나의 전공들이다. 다양한 전공만큼이나 나를 부르는 호칭도 많다. 대학원에서는 박 선생, 강의할 때는 박 교수, 회사에서는 박 연구원. 그리고 신혼을 먹는 재미로 보내고 있는 30살의 초보 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