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를 시작으로 투자자문사 대표를 지내기까지 10여 년을 금융업계에서 일하며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분야의 실무를 섭렵했다. 지금은 외식업에 뜻을 두고 ‘북한산 우동집’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의 경력으로 보통 사람들의 가계 이야기를 풀어놓은 팟캐스트 ‘아빠 얼마 벌어’는 팟빵 경제 분야 1위에 올랐다. 같은 제목의 책을 내고, 월간지 「이코노미저널」에는 고정 칼럼을 게재하며 글 쓰는 꿈을 이루었다.
사람 사귀는 것을 좋아해 세일즈 일을 하고 음식점을 운영할 수 있었다. 50대가 되면 공적인 일에 기여하고 싶어 NGO나 언론 부문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방법을 모른 채 열심히 일만 하는 젊은이들에게 성공에 가까워지는 방법을 전하고자 『성공이 뭔지 몰라도 일단 성공하고 싶다』를 썼다.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자랑하지 않지만 작은 성취들을 모아 온 데에 자부심을 느낀다. 자신 또한 책 속 조언들을 실천하며 여전히 노력하는 과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