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자 우종태는 1964년 서울 노량진에서 출생하였다. 어릴 때 집 주변에는 고아원이 있었다.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이 무척 행복했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다닐 때에는 전두환 정권이 이끌던 민정당에 끌려가서 맞기도 하였다. 그 후 썰자는 변호사가 되었다. 남들은 개천에서 용이 났다고 하였는데 썰자는 개천이 너무 좋다. 썰자는 지금 부천에서 살고 있는데, 집 주변의 개천에 잉어도 살고 있다. 개천의 잉어를 바라보는 지금과 민정당에 끌려가서 맞았을 때를 비교해 본다.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달라야 하는데, 다를 것이 없다. 때리는 사람은 없어졌는데, 다를 것이 없다. 개천이 좋고, 산이 좋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