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저 : 상월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상월
관심작가 알림신청
해운대에 살고 있는 자칭 홀로 헤매는 시니어 배낭여행 전문가이다. 만 60에 사회생활을 마감하고, 그동안 꿈꾸었던 역마살을 풀기 위해 정신과 체력이 허락하는 한, 세계 곳곳에 발자국을 남길 생각으로 다니고 있는 중이다.

항상 뇌리에 떠나지 않는 여행가, 리 페리에(97세) 부부는 세계 일주를 4번이나 했지만 아직도 자신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 길을 뒤따라 가보려고 현재까지 40여 개국을 탐방했지만, 귀국할 때마다 뭔가 빠진 것 같은 여행이 아니었나 하며 후회를 한다.

국내에 있을 때는 후회없는 여행을 하기 위해 건강을 위한 산행으로 체력 훈련을 하고, 좀더 철저한 사전 공부를 위해 틈나는 대로 도서관에서 지낸다. 그러다 무료해지면 중국으로 넘어간다. 지나왔던 중국 산수를 다시 더듬고, 중국요리와 빠이주(빼갈), 발 안마가 그리워지면 자주 찾는다.

다음 계획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작해서 중국 국경지역까지 중앙아시아 실크로드를 약 3개월 예정으로 둘러볼 생각이다. 요즘 이란 정세가 좋지 않아, 미 대통령 트럼프의 마음이 바뀌어 안정되는 대로 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