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2년 동안 살면서 어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로서 어린이 책을 기획하는 한편 해외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중국을 구한 참새 소녀』, 『하늘 나무』 등이 있다.
이탈리아 노바라에서 태어나, 지금도 그곳에서 살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유럽디자인연구소(IED)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학위를 받았고, 이탈리아 밀라노 OPPI/MiMaster에서 일러스트 국제 전문가 과정을 마쳤다. 2017년에는 남이섬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콩쿠르에 후보로 올랐으며, 볼로냐 아동도서박람회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75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