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초5, 초2 삼남매를 배려 깊은 사랑으로 키우고자 노력하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15년 이상 수학 사교육 시장에 몸담아 온 베테랑 수학강사이다.

수학이 재미있으려면 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고 믿으며, 큰 아이가 첫돌을 지날 무렵부터 수학을 놀이로 접근하게 해 주어 기계적인 문제집 풀이 없이 큰딸을 2010년 교육청 수학영재, 2011년 교육청 영어영재, 작은딸을 2012년, 2013년 교육청 수학영재로 키워냈다. 또한 성향이 매우 다른 삼남매가 모두 놀이를 통해 수학을 즐겁게 배우는 과정을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사이트 푸름이닷컴(www.prumi.com)의 푸름이아카데미에서 7여년간 전국 각지를 돌며 ‘생활 속 수학놀이’라는 주제로 유아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놀이수학에 대해 강연을 해 오고 있다. 교육현장에서 많은 아이들이 초중고를 거치는 동안 한 번도 수학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의 길로 들어서는 것에 큰 안타까움을 느껴왔으며, 무엇보다 ‘기계적인 연산 학습지가 아이들의 첫 수학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현재 경북 경산에서 [닥터매쓰] 수학학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