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서울의 소규모 건축사 사무소 M.A.R.U.와 아뜰리에17에서 실무를 익혔다.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2009년 유학을 위해 런던으로 이주하여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MA(Master of Arts) 과정을 마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2014년 귀국해 아이디알 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였다.
2017년 첫 준공작인 〈매곡도서관〉으로 신진건축사대상 대상,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고,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서울시 공공 건축가와 행복도시 공공 건축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젊은 건축가: 질색, 불만 그리고 일상』을 함께 썼다.
아내이자, 『부부 건축가 생존기, 그래도 건축』의 공저자 전보림과 함께 세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부부 건축가로서,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와 일상을 매개하는 배경으로서 건축의 역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공공 건축과 건축 설계 현실에 대한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