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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메릴린 스트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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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lyn Strathern
1941년 영국의 북부 웨일스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 거튼 칼리지에 입학해 케임브리지 정통의 사회인류학을 수학했다. 1964년부터 12년 동안 파푸아뉴기니의 하겐 산 지역에 대한 현지 조사를 토대로 멜라네시아의 친족과 여성에 관한 연구에 몰두했다. 1976년 영국으로 돌아온 후 시대사상에 둔감한 케임브리지 인류학계의 분위기에 한계를 느끼고 당대의 사상적 조류인 구조주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등을 두루 섭렵했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21세기의 새로운 인류학을 예고하는 기념비적 저작 『증여의 젠더』(1988)와 『부분적인 연결들』(1991)을 출간했다.

특히 『부분적인 연결들』에서는 1980년대 페미니즘과 미국 인류학의 문화주의를 바탕으로 근대 유럽 중심의 전체론적 사고를 넘어서는 ‘탈전체론’을 획기적으로 시도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인류학계에서 전혀 주목받지 못했으나 21세기 들어 인류학계에 ‘존재론적 전회’라고 불리는 새로운 학파가 등장하면서 그 시초로서 재평가되었다. 옥스퍼드 대학, 에딘버러 대학, 코펜하겐 대학 등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2003년에는 인류학자의 최고 명예라 할 수 있는 바이킹 재단상Viking Fund Medal을 수상했다.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 명예교수이며, 팔순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왕성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총 15권의 단독 저술, 44편의 단독 논문, 57권의 공동 저술을 발표했고, 지금까지도 21세기 인류와 공명하는 연구를 내놓고 있다.

역 : 차은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차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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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 연구원으로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고 규슈대학교 한국연구센터 방문 연구원, 히토쓰바시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식민지의 기억과 타자의 정치학』(2016)이 있으며, 『지구화 시대의 문화 정체성』(조너선 프리드먼, 공역), 『흐름으로 읽는 프랑스 현대 사상사』(오카모토 유이치로), 『숲은 생각한다』(에두아르도 콘), 『부분적인 연결들』(메릴린 스트래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 연구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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