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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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송기역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 : 송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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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서 태어난 것을 인생의 으뜸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작가이고, 시인이다. 주로 보이지 않는 인간의 내면을 기록해왔다. 대안학교인 「난나학교」와 「한빛고」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쳤고, 여러 기관에서 에세이 자서전 르포르타주 등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격월간 문예지 [삶이 보이는 창], 인터넷 언론 [레디앙], 월간 [전태일통신] 등에서 기획위원을 맡았다.
그동안 집필한 책으로, 민주화운동가 박정기(박종철 열사의 아버지)의 일대기를 그린 『유월의 아버지』, 유가족 민주화운동 단체인 ‘유가협’ 이야기 『너의 사랑 나의 투쟁』, 인문 여행서 『옛길에서 보부상을 만나다』, 사라져가는 강의 목소리를 담은 『흐르는 강물처럼-4대강 르포르타주』, 요셉 조성만의 생애를 다룬 『사랑 때문이다』, 택시운전사 허세욱의 생애를 담은 『허세욱 평전-별이 된 택시운전사』 등이 있다. 또한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 『국가를 생각하다』, 불평등한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드러낸 『이따위 불평등』, 세월호를 탄 아이들의 삶과 꿈을 담은 『단원고 약전』, 외롭게 싸우는 이들의 현장을 담은 『섬과 섬을 잇다2』, 우리 사회 이웃들의 불안정 노동을 기록한 『숨은 노동 찾기』(기획) 등의 책을 함께 펴냈다. 이외에도 그림책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어린이책 『소로의 월든』과 『그들에게도 마음이 있다』 외 7권의 오디오북, e북 『달려라 할머니』를 출간했다.

글 : 백은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 : 백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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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동화책을 많이 읽었고, 매일 일기를 쓰는 어린이였습니다. 어느 날부턴가 앞이 잘 보이지 않았고 결국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며 케인(흰지팡이)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 놓았고, 함께 그림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처음으로 케인을 짚고 다녀야 하는 친구들, 시각장애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지금은 한 회사에서 ‘헬스 키퍼’로 일하고, 또 손재주를 살리려 비즈 도예 뜨개질 등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림 : 신두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그림 : 신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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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늘 그림책이란 매체를 통해 작업하고 싶었던 마음을 가득 담아 이 그림책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 내내 시력을 잃게 된 주인공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사시키곤 했습니다. 그 때문에 정말로 주인공과 모든 일을 함께 겪은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섬세한 감정을 그리는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