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 6기로 임관, 월남전 참전 후 공병대위로 예편했다. LG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회사에서 근무하다가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고 독립하여 30여 년간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라임원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다.
2013년 1월 28일 아주대병원에서 여포성 림프종 3기 진단을 받고 5월 29일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재확진, 항암치료를 시작하였다. 164일 만인 11월 8일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으며 5년 경과한 2018년 10월 26일 완치 소견이 나왔다.
2004년 현대수필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학회, 현대수필문인회, 사계동인, 일현(아가위)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으로 『나의 치펜데일 의자』가 있으며 2014년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