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저 : 박정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정은
관심작가 알림신청
늘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하는 일을 우선시하며 살아왔다. 그러다 직장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할 때쯤, 좋아하거나 잘해 왔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가까이 하지 못했던 것들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차(茶)였다. 현 직장의 업계 특성 상 여행을 자주 갔는데 틈나는 대로 찻집에 다니고 찻잎을 샀다. 차를 더 배우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살롱 드 다락방에서 홍차 공부를 시작하여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였다.
직장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하면서 개인 컨텐츠 제작에 관심을 가져서 인스타그램 운영을 시작했고, 차의 딱딱한 지식보다 배경 스토리에 주목하여 카카오 브런치 작가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의 장미향 홍차 '로즈 포우총'에 대해 쓴 글을 계기로 책을 쓰게 되었다.
SNS에서 쓰는 필명 ‘linnea’는 어린 시절 즐겨 읽던 책 <리네아의 이야기> 주인공 이름이다. 좋아하는 것으로 꾸준히 글을 쓰고 컨텐츠를 만들어서, 좋아하는 것의 쓸모를 밝히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