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저 : 이영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영란
관심작가 알림신청
미술이 주는 오묘함을 만끽할 수 있다면 낯선 미술관, 낯선 도시에서 길을 잃고 헤매도 즐겁다. 『헤럴드경제』에 30년 재직한 후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국내외 미술 현장을 누비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 미술부터 현재 진행형인 실험적 미술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살핀다.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미술 세계를 관찰하는 동안 미술 작품이 어떤 연유로 대중의 눈앞에 나오는지 그 맥락과 과정을 꿰뚫어보게 되었고, 동시에 미술계의 세 축인 작가, 딜러, 컬렉터를 모두 만나며 세상에 나온 작품의 일생까지 지켜보는 기쁨을 맛보았다. 화이트큐브 안에 머무는 작품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작품을 눈여겨보고, 작품이 놓이는 배경과 조건에 따라 의미와 가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곱씹곤 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과 세종대학교 언론문화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한다. 뉴스 통신사 『뉴스핌』 편집 위원이자 미술 칼럼니스트로 세계 미술계 동향과 미술 시장을 분석해 글을 쓴다. 경기도미술관, 예술의전당 미술관 자문 위원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평가 위원, 수원시립미술관 심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