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연구자, 활동가, 상담가. 미디어와 대중문화 속 성적 동의, LGBT 문제, 디지털 권리에 관심이 많다. 팬 픽션에서 성적 동의를 다루는 문제와 성 소수자나 비만인 등 비규범적 신체가 대중 문화에서 재현되고 소비되는 방식에 대해 여러 편의 학술 논문과 칼럼을 기고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을 공부하고 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유엔제이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외국 도서를 찾아 한국에 소개한다. 옮긴 책으로 《부자는 천천히 벌지 않는다》 《뻔하지 않고 실용적인 원격근무 안내서》 《좋은 잠 처방전》 《열네 살 CEO》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