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격소설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12년 『내일 나는 죽고 너는 되살아난다』로 제19회 전격소설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빠른 전개로 독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판타지 소설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 소설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세번째 소설 『가끔 너를 생각해』 역시 많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통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 겸 프리랜서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소설 『트라페지움』과 『미래의 미라이』, 『신의 카르테 2 : 다시 만난 친구』,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벚꽃 같은 나의 연인』, 『도시의 세계사』, 『신의 카르테 4 : 의사의 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