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델프트공대 산업디자인공학부의 부교수이다. 그는 터키 앙카라의 중동공대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박사 연구 과정을 델프트공대에서 수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디자이너들이 소재를 선택하는 데 있어 도움을 주고자 ‘의미 주도적 소재 선택 툴’을 개발하였다. 엘빈의 주요 저작 중 일부는 국제 디자인 저널지인 「Materials and Design」, 「International Journal of Design」,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에 실렸다. 그는 네덜란드의 천연섬유 합성 디자인 플랫폼의 창립 멤버이고, 델프트공대 산업디자인학부 내에 있는 소재 라이브러리 ‘Made Of…’의 개발자이자 코디네이터이기도 하다. 엘빈의 현재 연구 관심사는 ‘효율적인 디자인 소재 교육’, ‘역동적 디자인 경험’, ‘바이오-기반 소재로 디자인하기’ 등이다.

이탈리아의 밀라노공과대학 화학, 소재 및 화학공학과인 ‘Giulio Natta’의 조교수이다. 이 대학에서 그는 소재 및 교육 분야를 가르치고 있는데, 대학 내에 있는 디자인학부School of Design에서도 가르치고 있다. 밀라노의 엔조 마리 스튜디오에서 2년간 근무한 후, 2000년에 소재와 소재들의 표현-감각적 차원에 중점을 두고서 자신의 학문적 연구를 시작하였다. 박사학위 연구를 하면서 그는 디자인 분야의 소재 교육 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구로서 ‘소재 표현-감각 지도’를 개발하였다. 발렌티나는 또한 밀라노공과대학의 소재 라이브러리 ‘Materiali e Design’을 개발하고 조직화하였다. 현재 그는 소재 및 소재와 혁신, 감성, 지속 가능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교수. 홍익대학교 3학년 도미,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Pasadena, California, USA 대학 및 대학원 Graphic Design/New Media major를 졸업했다. 10년간 미국 할리우드 Film Graphics, Broadcast Design, TV Commercial, and Event Graphics 등의 분야에서 모션 & 그래픽 디자이너/디렉터로 활동했다. 2007년 3월 홍익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전임교수로 부임하여, 강의 및 학생지도 외에 모션그래픽/브랜딩디자인 실무작품을 병행하고 있다. 2010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시작된 감성소재기획위원으로 감성소재와 디자인 연구과제를 수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