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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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스테판 에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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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e Hessel
프랑스의 레지스탕스이자 사회운동가. 1917년 독일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939년 프랑스로 귀화했으며, 제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맞서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부헨발트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세 곳의 수용소를 전전하며 처형될 위기에 처했으나 신분증을 바꾸고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발휘해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이후 철학을 공부하고 외교관으로 일하며, 인류의 인권과 더 나은 사회에 대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948년 유엔 세계인권선언문 초안 작성에 참여하고, 유엔 주재 프랑스대사, 유엔 인권위원회 프랑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0년 그의 나이 92세에 발표한 32쪽 분량의 작은 책『분노하라』는 그의 사상의 응집이자 기폭제였다. 젊은이들에게 자본의 폭력에 저항하고, 정치적 무관심과 체념을 떨쳐버리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라고 호소한 그의 외침은 전 세계적으로 분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자신보다 세계인들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거대한 힘에 항복하지 말며,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계 금융자본의 횡포에 패배하지 말라고 부르짖었다. 이 책은 세계 35개국에서 번역되어 3500만 권이 팔려나갔고,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오큐파이occupy) 시위와 스페인의 ‘분노한 사람들’(로스 인디그나도스los indignados) 운동 등을 촉발시켰다. 이외에 지은 책으로 『세기와의 춤』『참여하라』 『분노한 사람들에게』 등이 있다. 2013년 2월 27일 95세의 나이로 작고했다. 그의 장례식에는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프랑스 시민들이 참여해 한 세기를 살아낸 투사의 죽음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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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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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영역에서 일을 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08년 이후, 줄곧 파리에 거주하며 한국 사회 속 약자와 소수의 권리에 관해, 올바른 정치를 위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매체에서 글로써 전하고 있다.

뚜렷한 주관으로 냉철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목수정은 상대와 마주할 때면 누구보다 따듯하고 부드럽다. 삼시 세 끼를 제 손으로 챙기면서 밥하기의 수고로움과 그 안에 들어앉은 세상 작동을 배움 삼아 자신만의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기 때문이다. 『밥상의 말』은 한국에서 태어나 프랑스를 제 2의 터전으로 살아나가는 저자가 두 밥상을 넘나들며 마주한 음식에 깃들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는 한국에서 대학까지의 교육과 사회생활을 경험한 저자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남자와 함께 낳은 아이를 키우고 학교에 보내며 경험하고 관찰한 바를 기록한 이야기다. 어느새 중학교 2학년이 된 딸 칼리의 학교와 가정에서의 성장 과정을 차곡차곡 정리한 성장 기록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파리의 생활 좌파들』,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야성의 사랑학』, 『월경독서』, 『아삭아삭 문화학교』, 『당신에게, 파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문화는 정치다』, 『멈추지 말고 진보하라』, 『자발적 복종』, 『10대를 위한 빨간책』, 『부와 가난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세계인권선언』, 『초경부터 당당하자: 나, 오늘 생리해!』, 『에코 사이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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