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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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10cm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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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멤버 : 권정열(보컬과 퍼커션)

권정열과 윤철종은 처음에 '해령(海靈)'이라는 밴드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해령은 2004년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숨은 고수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나 멤버들의 군입대로 해체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 두 남자가 다시 음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것이 십센치의 시작이다. 십센치라는 밴드 이름은 두 멤버의 키가 10㎝ 차이 난다는 것에서 착안해 지었다고 한다.

2009년 홍대의 몇몇 클럽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10cm는 어느덧 2년차의 경력을 자랑하는 밴드가 되었다.
2009년 4월 발매된 첫 번째 가내수공업 EP앨범과 컴필레이션 앨범'Life'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통하여 어쿠스틱 음악신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10cm는 그 해 8월 '아메리카노'라는 말도 안 되는 디지털 싱글의 발매로 말도 안 되는 인기를 누리는 밴드가 되었고, 피시방비와 담뱃값을 충당하기 위해 길거리 공연을 서슴지 않던 10cm는 어느덧 수 천명 규모의 페스티벌에서도 환영 받는 존재가 되었으며 용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먹고 살만한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태어나서 처음으로!)

셉센치는 2010년 벅스 뮤직어워드 인디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선정 '올해의 신인',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 '올해의 발견'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 2월 12일 정규앨범 1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노래 : 송가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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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In Song,조은심
“전라도에서 탑 찍어불고 서울에 탑 찍으러 온 송가인어라”라고 인사한 2019년 3월 7일은, 트로트사의 물줄기를 바꿨다는 평가를 넘어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흐름을 형성한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선 송가인이 대중 앞에 등장한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걸 우리는 이제 알고 있다.

송가인은 1986년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에 태어났다. 통기타를 치며 근사하게 트로트를 뽑아내던 아버지와 씻김굿의 대가로 주말마다 무대에 서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송가인은, “노래를 못하면 여기 사람이 아니”라는 진도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소리와 노래를 접하며 자랐다. 진도의 산과 들, 바다에서 뛰놀던 말괄량이 소녀는 선생님의 권유로 중학교 때부터 민요를 배웠고, 광주예고에 들어가서야 본격적으로 박금희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기 시작하여 중앙대 국악대로 진학한다. 2008년 전국판소리대회 대상, 2010년 2011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국악계의 촉망받는 인재였던 송가인은 “진도에서 <전국노래자랑>하는데 꼭 나가봐라”라는 어머니의 권유로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부르며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연말 결선에서도 우수상을 거머쥐게 된다. 그것이 트로트를 부르는 송가인이 우리 앞에 나타난 순간이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무명 가수로 오랜 인고의 세월을 보내다가 2019년 <미스트롯>에 출전한다. <미스트롯>은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송가인은 때로 애간장을 녹이게 하고 때로 한껏 흥을 달아오르게 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결국 1대 진의 왕관을 쓰게 된다. 2019년 5월 2일은 트로트 여제의 대관식이었고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인 송가인 신드롬의 선포를 고하는 날이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넘어 가요계의 여제로 올라선 그녀지만 여전히 자신의 이름 송가인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스스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노력하는 송가인이 되겠노라는 다짐이 『송가인이어라』를 쓰게 했다.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노래를 부르기 위한 그녀의 삶의 노래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송가인의 노래는 이제 시작이다.

노래 : 아이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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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본명 : 이지은
아이유는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2008년 EP [Lost And Found]로 데뷔하여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후 '마쉬멜로우', 임슬옹과 호흡을 맞춘 '잔소리' 등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2010년에 발표한 세 번째 EP [Real]의 타이틀곡 '좋은날'이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하나의 신드롬을 형성하기도 했다. 2011년 윤상, 김광진, 이적, 김현철 등 선배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2집 [Last Fantasy]를 발매해 주목받았으며, 아이유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도 보여준다.

2013년 정규 앨범 [Modern Times]를 통해 라틴, 스윙, 보사노바 등 재즈 느낌의 곡을 선보이면서 대중적 감각과 음악적 성숙을 증명하였고, 정규 4집 [Palette] 선공개 곡으로 발표된 '밤편지'는 대중의 감성을 어루만지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대상을 차지했다. 앨범은 멜론에서 역대 제일 많이 스트리밍 된 음반 1위를 차지하며 "멜론 뮤직 어워드" 앨범상을 수상,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K-POP 앨범 부문 TOP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8년 10월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삐삐'를 통해 Alternative R&B 스타일의 새로운 스타일을 입었으며, 발매 즉시 모든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음원 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듬해 아이유의 진심을 담아낸 미니 5집 [Love poem]을 발매, 선공개 곡 'Love poem'과 타이틀곡 'Blueming'으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이어 성시경과 함께한 '첫 겨울이니까',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마음을 드려요', 방탄소년단의 SUGA와 함께한 '에잇'을 연이어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