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우연한 인연으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고 책의 도시 파주에서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두 딸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기쁨 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부디 『기쁨은요!』를 읽는 여러분들에게 기쁨을 찾는 눈이 짠! 하고 열리기를, 작은 일에도 맘껏 기뻐할 여유가 생기기를 바랍니다.
제주 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에서 아이와 함께 새로운 기쁨을 알아가고 있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을 생각하며 그림을 그립니다. 책을 보는 친구들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여기에선 네 안에 따뜻한 바람이 불 거야』, 그린 책으로는 『미움받을 용기』, 『나는 떨리는 별』, 『이제 진짜 제니』, 『도서관을 훔친 아이』, 『율리의 바이올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