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의 좋은 기분을 훔쳐 가는 ‘기분 도둑’을 상대하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다. 상담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 걱정과 고민에 공감하며 기분 도둑은 어디에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더 이상 자신의 기분을 남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들을 연구했다. 그 순간에 위로가 될 뿐인 말만 하는 ‘행복 전도사’들과 다르게,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알려주기 위해 『단호하고 뻔뻔하게 내 기분 지키는 법』을 썼다.
취업, 커리어 분야의 트레이너이자 카운슬러로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면접 가이드북』 『경력 증명서 작성 및 분석』 『성공적인 입사 지원서』 등 관련 조언서도 여러 권 펴냈다. 커리어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마케팅이나 재무, 금융, IT 등 각종 직무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를 돕고, 고용 기준, 면접 코칭 상담과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독일 본Bonn대학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통역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헤르만 헤세의 『방랑벽』을 비롯해 『고슴도치 길들이기』 『화장실의 역사』 『아기 몸놀이』 『피카소의 이발사』 『안네 프랑크 평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