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1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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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Sean Connery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Sean Con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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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코네리
이언 플레밍의 소설에 대한 충실성이 제일 중요한 사항이었다면 숀 코너리는 「007 살인번호(1962)」에 캐스팅되지 못했을 것이다. 플레밍은 제임스 본드를 호기 카마이클 같은 외모로 묘사했고 캐리 그랜트나 데이비드 니븐을 원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우유배달을 하다가 바디빌딩을 하고 쇼 비즈니스에 진출했던 스코틀랜드 노동계급 출신의 코너리는 본드다운 카리스마와 근육질의 몸매를 갖고 있었지만, 「불독 드러먼드」나 「세인트」보다는 1960년대에 어울리는, 계급을 초월한 영웅형이었다.

본드가 되기 전에 영국 범죄영화들(「지옥의 운전자(1957)」, 「폭력단(1961)」)과 진지한 텔레비전 극(로드 설링이 쓴 「헤비급을 위한 진혼곡(1961)」의 영국판)에 출연했고, 라나 터너의 상대역으로(「다른 시간 다른 장소(1957)」) 스타덤을 맛보았으며, 그럴듯한 아일랜드 억양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다비 오길과 작은 사람들(1959)」). 「살인번호(1962)」로 스타가 되었으나, 그 인기는 007로서만 누린 것이었다. '젓지 않고 흔든' 보드카 마티니만 마시고 적들이 죽으면 '충격적이군'이라며 빈정거리고 능란한 범죄주모자들과 입씨름을 하면서 말이다. 또한 유럽의 여러 신예 스타들을 상대로 냉담한 남성성을 과시하거나 흠 없이 완벽한 만찬용 양복과 철저히 계산된 동작으로 담배를 입에 물고 자기애를 뽐냈다. 바로 이런 면 때문에 히치콕이 그를 도벽이 있는 싸늘한 여인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집요한 백만장자 역으로 「마니」에 캐스팅했다.

본드는 「위기일발(1963)」과 「골드핑거(1964)」 등으로 계속 이어졌지만, 코너리는 「다이아몬드는 영원히(1971)」로 007 시리즈에서 빠져나왔다. 코너리는 007 시리즈 외에도 배우로서 자신을 증명했다. 「더 힐(1965)」에서는 영창에 갇힌 군인을, 「신문(1972)」에서는 자기 통제력을 상실한 경찰을 훌륭하게 연기해냈다. 그는 계속 바삐 일했고 늘 스타로 남아 있었으며 「언터처블(1987)」로는 아카데미상도 받았지만, 「장미의 이름(1986)」 이후로는 자신이 정말로 관심을 갖는 영화는 만들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하이랜더(1986)」와 「더 록(1996)」에서도 여전히 우리에게 재미를 준다. 나이가 들었지만 그와 사랑을 나누는 상대역들은 아직도 「살인번호」의 어슐러 앤드레스 정도 나이인데, 로맨틱 코미디 「엔트랩먼트」에서 캐서린 제타존스와 포옹을 하는 모습은 유난히 어색하게 보였다.

- 출 연
2003 젠틀맨리그 (League of Extraordinary Gentlemen, The) - 알란 쿼터메인 역
2000 파인딩 포레스터 (Finding Forrester) - 윌리엄 포레스터 역
1999 엔트랩먼트 (Entrapment) - 로버트 맥두겔 역
1998 어벤저 (Avengers, The) - 어거스트 역
1996 더 록 (Rock, The) - 존 패트릭 메이슨 역
1995 카멜롯의 전설 (First Knight) - 아더왕 역
1993 떠오르는 태양 (Rising Sun) - 존 코너 역
1991 의적 로빈 후드 (Robin Hood : Prince of Thieves) - 사자왕 리처드 역
1991 하이랜더 2 (Highlander II : The Quickening) - 후안 산체스 라미레즈 역
1990 붉은 10월 (Hunt For Red October, The) - 마르코 라미우스 역
1990 러시아 하우스 (Russia House, The) - 발리 역
1989 패밀리 비즈니스 (Family Business) - 제시 역
1988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 헨리 존스 교수 역
1988 프리시디오 (Presidio, The) - 콜드웰 중령 역
1987 언터처블 (Untouchables, The) - 짐 말론 역
1986 장미의 이름 (Name der Rose, Der) - 윌리엄 수도사 역
1986 하이랜더 (Highlander) - 라미레즈 역
1983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Never Say Never Again) - 제임스 본드 역
1981 시간 도둑들 (Time Bandits) - 아가멤논 왕 역
1981 아웃랜드 (Outland)
1979 대열차 강도 (First Great Train Robbery, The) - 에드워드 피어스 역
1977 머나먼 다리 (Bridge Too Far, A) - 로이 어퀴하트 소령 역
1976 로빈과 마리안 (Robin and Marian) - 로빈 후드 역
1975 왕이 되려고 한 사나이 (Man Who Would Be King, The)
1974 자도즈 (Zardoz) - 제드 역
1967 007 두번 산다 (You Only Live Twice) - 제임스 본드 역
1965 007 썬더볼 (Thunderball) - 제임스 본드 역
1964 007 골드핑거 (007 Goldfinger) - 제임스 본드 역
1964 마니 (Marnie) - 마크 러틀랜드 역
1962 지상 최대의 작전 (Longest day, The) - 플래너건 역
1962 007 살인번호 (Dr. No) - 제임스 본드 역

- 목소리 출연
1996 드래곤 하트 (Dragonheart) - 드라코 역
- 기 획
1996 더 록 (Rock, The)

지휘 : Georg Solti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지휘 : Georg So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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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솔티
게오르그 솔티는 녹음 연주에 능숙한 지휘자로서 1970년대를 풍미하였으며, 오페라 작품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였다. 수많은 오페라 작품을 지휘하였으며, 그는 시카고심포니는 그를 계관지휘자로 추대하고 세계정상의 수준으로 올려놓았다.

지휘 : Riccardo Chailly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지휘 : Riccardo Cha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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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샤이
리카르도 샤이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밀라노 음악원에서 프랑코 카리치오로를 사사하여 작곡의 디플로마를 얻은 다음, 페루자에서 피에로 과리아노, 시에나의 키지 음악원에서 프랑코 페라라와 같은 명교사를 사사했다. 1968년, 15세 때 클라우디오 시모네에게 인정을 받아 파도바에서 이 솔리스티 베네티를 지휘하여 데뷔했고, 2년 뒤에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추천으로 밀라노 스칼라 극장의 부지휘자로 발탁되었다. 1972년 키지 음악원을 졸업한 샤이는 밀라노의 테아트로 누오보에서 마스네의 [베르테르]를 공연하여 오페라 지휘자로 데뷔했다.

1974년에는 미국으로 진출, 시카코 리릭 오페라에서 [나비 부인]을 지휘했고, 1977년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의 오프닝에서 [투란도트]를 공연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래서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베르디의 [군도]를 지휘, 국제적인 주목을 끌게 된다. 더욱이 1982년에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데뷔했다. 그는 이미 런던의 코벤트 가든 왕립 오페라 극장, 함부르크의 슈타츠오퍼에서도 호평을 받았고, 오페라 지휘자로서는 제일 젊으면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주인공이 되었다. 다만 콘서트의 지휘 방면에는 아직도 충분한 캐리어를 쌓았다고 할 수 없지만 런던 교향악단이나 베를린 필하모니아, 뮌헨 필하모니, 로열 필하모니,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니를 지휘, 차곡차곡 캐리어를 쌓고 있다. 1982년 시즌부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음악 감독에 취임하였다.

1986년에는 볼로냐 시립 오페라 극장 음악 감독으로도 취임했고, 콘서트와 오페라의 양쪽으로 자기의 본거지를 가질 수 있게 된 샤이는 점점 활약을 넓히고 있다. 또한 1988년부터는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보우 관현악단 수석 지휘자도 겸하게 되었다. 그 동안 1984년에는 로열 필하모니와 함께 한국에 와서 세종문화회관에서 지휘했다.

샤이는 위와 같은 경력에 비추어 보더라도 연령적으로는 아직도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수적으로는 적지만 시중에 팔리고 있는 레코드를 듣게 되면 소위 네거티브적인 의미의 젊음은 전혀 느낄 수가 없다. 마스네의 [베르테르](그라모폰)에서는 도밍고, 오브라스초바와 같은 베테랑 가수를 구사하여 실로 전체를 멀리 내다보는 안정된 음악을 이끌어 낸 솜씨는 실로 경탄을 금할 수 없게 한다. 멘델스존의 [교항곡 제2번(찬가)][교향곡 제3번(스코틀랜드)](필립스)에서도 다분히 젊음을 느낄 수가 있지만, 스케일의 크기를 본다면 도저히 20대의 젊은이의 음악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특히 [찬가]의 경우 코러스의 컨트롤, 오케스트라와 솔로의 퍼스펙티브 등은 숙달된 기량이라고 표현해도 조금도 이상하지 많다고 본다. 역시 샤이가 오페라의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익혔는가를 단적으로 나타내 준다. 이만큼 흥미롭게 곡을 들려 줄 수 있다는 것은 그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증거라 하겠다. 샤이는 21세기의 1장이란 라이센스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인재라고 하겠다.

지휘 : Zubin Mehta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지휘 : Zubin Meh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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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빈 메타
주빈 메타는 1936년 인도 봄베이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아버지 메리 메타(Mehli Mehta)는 봄베이 교향악단의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미국 커티스 현악4중주단의 바이올린 주자와 아메리카 유스 심포니의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였다.

주빈 메타는 원래 의학을 전공하였으나 지휘자가 될 결심으로 의학공부를 중도 포기하고 빈 국립 음악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공부하였다. 그리고 1958년 영국의 리버풀에서 개최된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1961년∼1967년 캐나다 몬트리올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고, 1962년∼1978년에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주빈 메타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당시 수많은 레코드와 연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69년 이스라엘 필하모니는 그를 음악고문으로 지명한 데 이어 1977년엔 음악감독, 1981년에는 상임감독으로 지명하였다. 또한 1978년에는 뉴욕 필하모니의 음악 감독 겸 상임 지휘자가 되어 13년간 지휘하였으며 1998년 뮌헨에 있는 바이에른 오페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주빈 메타는 오랫동안 전 세계에 음악을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왔으며 2011년 3월에는 미국 LA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헌액되었다.

지휘 : Simon Rattle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지휘 : Simon R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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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래틀
영국의 오케스트라 지휘자이다.

리버풀에서 태어나 왕립음악원(RAM)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전공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본머스 관현악단과 왕립 리버풀 필하모니 관현악단 부지휘자를 거쳐, 1980년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음악 감독으로 부임했다.

래틀은 버밍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 잘 알려지지 않았던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을 영국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시켰다. 특히 현대 음악과 말러의 교향곡에 대한 독특한 해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2002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후임으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의 수석지휘자 임기를 시작하였으며, 2010년 투표를 통해 임기가 2018년까지 연장되었다. 현재 베를린 필 에서의 성공적인 임기를 마치고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로 활동 중이다. 2023년부터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임기를 마치고, 그 직후 5년간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지휘자로 부임할 예정이다.

연주 : Alfred Brendel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연주 : Alfred Bren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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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브렌델
알프레트 브렌델은 1931년 비젠베르크에서 태어나 6세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자그레브와 그라츠음악원을 거쳐 에드윈 피셔에게 사사하였고 1948년(17세) 첫 리사이틀에서 호평을 받으며 데뷔했다. 다음 해인 1949년에 부조니상을 받은 이후부터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하여 빈을 중심으로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였다. 1963년에는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하였고 매년 남미, 오스트레일리아, 극동 등을 들러 연주 여행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뛰어난 기교와 아름다운 음색의 소유자로 슈베르트, 리스트, 쇤베르크, 베베른 등의 작품연주에서 탁월한 솜씨를 보이며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망한 연주 활동 사이에 교육에도 관심이 많아 런던과 빈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가르쳤다. 2008년에 피아니스트로서 은퇴한 후 현재는 런던에 살고 있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일 뿐만 아니라 에세이와 시를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한저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들로는 『바로 나』(마르틴 마이어와의 대담, 2001), 『거울에 비친 상과 검은 유령』(2003), 『마지막 화음이 끝난 뒤』(질의와 응답, 2010)가 있다.

연주 : Andras Schiff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연주 : Andras Sch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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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라스 쉬프
1953년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유대인 부모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다섯 살에 처음 피아노를 시작했고 프란츠 리스트 아카데미에서 팔 카도사, 죄르지 쿠르탁, 페렌츠 라도스 등에게서 배웠다. 쳄발리스트 조지 말콤 또한 쉬프에게 많은 가르침과 영향을 주었다. 바흐 해석의 거장으로 명망 높은 쉬프는 이외에도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버르토크 등의 작품 해석과 연주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2004년 이후로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전곡을 연대기순으로 공연하는 프로젝트를 여러 도시에서 진행했고, 2007년에는 마르틴 마이어와의 대담집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들과 그 해석』이 본 베토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자신의 실내악 오케스트라인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를 1999년에 창단, 솔리스트는 물론 지휘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 밖에도 오스트리아의 몬트제 페스티벌(1989~1998), 스위스의 이팅엔 페스티벌(1995~2013) 등을 이끌었고 1998년 이후로 이탈리아 비첸차 테아트로 올림피코에서 팔라디오에 대한 오마주 연주회를 열고 있다.

오케스트라 : Concertgebouw Orchestra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오케스트라 : Concertgebouw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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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Amsterdam / Concertgebouworkest Amsterdam
암스테르담에 본거지를 둔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관현악단.
1988년에 네덜란드 여왕으로부터 왕립 칭호를 하사받기 전까지는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로 (Concertgebouworkest Amsterdam)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오케스트라 :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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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설적인 지휘자인 토마스 비첨에 의해 1946년 설립된 런던이 자랑하는 5대 오케스트라의 하나로 세계 일류급 관현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장 지휘자들과 뛰어난 연주자들의 참여로 수많은 명연들을 탄생시켰으며, 파격적인 레퍼토리와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적인 인기도 또한 높다. 오늘날 클래식 음악문화에 있어서 그 이름만으로도 명품 클래식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고 있다.

오케스트라 :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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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LPO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정상급 단체로, 20세기 최고의 지휘자 중 한 사람인 토마스 비첨 경에 의해 1932년에 설립되었다. 그 후 아드리안 불트 경과 버르나르트 하이팅크, 게오르크 숄티 경, 클라우스 텐슈테트, 쿠르트 마주어 등 세계적인 정상급 지휘자들이 거쳐갔으며, 2007년에 젊은 지휘자 유롭스키를 영입하여 새로운 변신에 도전하고 있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에 열광적인 음악팬을 보유하고 있는데, 1956년에 영국의 관현악단으로서 최초로 소련의 무대에서 연주했으며, 1973년에 서양 관현악단으로서는 최초로 중국을 방문했다.

최근 2010/11 시즌에서는 핀란드, 독일, 프랑스,벨기에, 룩셈부르크 등의 유럽을 거쳐 아시아권인 한국에도 방문하여 멋진 공연을 펼쳤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클래식에서 현대음악까지 방대한 음악 레파토리를 자랑하는데,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고 해외 방송투표 역대 최고의 영화음악으로 꼽히기도 했던 영화 '반지의 제왕'과 엔니오 모리코네의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한 Mission 등 다수의 영화타이틀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비디오 게임 음악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은 수준높은 오케스트라이다.

오케스트라 : Il Giardino Armonico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오케스트라 : Il Giardino Armo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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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아르디노 아르모니코,Il Giardino Armonico Milano
이탈리아어로 '조화의 정원'이란 뜻을 가진 IGA는 1985년 이탈리아에서 결성된 시대악기 연주단체다.

유럽 명문 음악학교 출신 평균 연령 30세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IGA는 1989년부터 창단 멤버이자 세계적 리코더 연주자 조반니 안토니니가 악단을 이끌고 있다. 밀라노 출신인 조반니 안토니니는 밀라노 시립음악학교와 제네바 고음악 센터에서 공부했으며, 1996년 '일 프로테오' 음반으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할 만큼 세계적 리코더 연주자로도 유명하다.

IGA는 작곡가가 곡을 쓴 시대의 악기, 악보 등에 충실하면서도 17~18세기 레퍼토리에 대한 독특한 해석으로 유명하다. 또 세계에 바로크 음악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비발디를 비롯한 18세기 작곡가들의 작품을 음반으로 제작해서 주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격렬한 열정이 휘몰아치는 비발디의 '사계'와 담백하고 정교한 힘이 살아있고 리듬감 있는 열정적 연주의 수많은 레코딩은 곧바로 세계 음반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2005년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물로바와의 녹음(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은 디아파종 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성악가들과의 리사이틀, 오페라 연주 그리고 고전음악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데 2009년 체칠리아 바르톨리와의 음반은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발매 후 3개월 만에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2010년 발매된 비발디의 오페라 '오토 황제의 별장'은 큰 성공과 함께 디아파종 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하이든 교향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오케스트라 : Orchestre de la Societe des Concerts du Conservatoire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오케스트라 : Orchestre de la Societe des Concerts du Conservato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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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음악원 협회 오케스트라,Orchestre de la Societe des Concerts du Conservatoire de Paris
1967년에 문화상 앙드레 말로의 제창에 의해 발전적으로 해산하고, 새로운 멤버를 받아들여 파리 관현악단으로 발족했는데, 그 때까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 된, 또 가장 뛰어난 오케스트라로서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던 명문이다. 그 역사는 1828년 3월 9일에 당시 파리 오페라 극장의 지휘자였던 프랑스와 아브넥이 파리 음악원의 옛 강당에서 열린 연주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이래 오케스트라의 멤버는 파리 음악원의 교수, 졸업생 학생에 의해 구성되어, 지라르, 틸망, 가르상, 타파넬, 메사쥬 등이 지휘자를 맡고, 언제나 프랑스 악단의 중심으로서 활동했으며, 1919년부터는 고베르, 38년부터는 뮌시, 대전 후인 49년부터는 앙드레 클뤼탕스가 그 지위에 올라 뛰어난 발자취를 남겼다. 이 동안 이 관현악단이 초연한 프랑스 음악은 극히 많다.

파리 음악원 원장이 악단의 회장을, 상임 지휘자가 음악원의 부원장을 겸하고, 멤버 전원이 음악원의 졸업생이라는 강한 음악적 연결을 갖는 파리 음악원 관현악단의 연주는 프랑스 음악 그 자체라 해도 좋으며, 밝고 화려한 울림과 세련된 그 연주는 지금도 많은 레코드에 의해 그 매력을 들을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