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장래희망인 평범한 중3 여학생입니다. 글의 ‘ㄱ’자도 모르는 전형적인 이과생이었던 제가 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처음으로 펜을 들게 되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일도 아니고 목표하는 진로와 관련이 있는 활동도 아니지만, 마치막 중학교 생활을 의미 있는 활동으로, 또 친구들과 하나의 추억을 쌓기 위해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굳이 무언가를 얻기 위한 독서 활동이 아니더라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글 안에서 잠깐의 휴식을 찾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