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사데크 헤다야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사데크 헤다야트
관심작가 알림신청
Sadeq Hedayat
20세기 이란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사데크 헤다야트는 1903년 테헤란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유학했으나 도중에 학업을 포기하고 문학에 짧은 생을 바쳤다. 파리에 머무는 고독한 4년 동안 카프카,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읽으며 자의식이 깊어졌고 삶과 죽음의 문제에 몰두했다. 특히『말테의 수기』를 읽고 릴케가 죽음을 찬양하는 것에 감명 받아, 그 해에 센 강의 지류인 마른 강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했지만 가까스로 구조되었다. 테헤란으로 돌아와『생매장』『세 방울의 피』 『들개』 등의 뛰어난 단편소설을 발표, 이란 문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독재 정치와 부패한 성직자들을 공격함으로써 극단주의자로 비판 받아 인도로 떠났다. 그곳에서 등사기로 밀어 자비 출간한 장편 『눈먼 올빼미』는 작품을 읽은 사람들 중에 자살자가 속출하는 최고의 문제작이 되었다. 헨리 밀러, 앙드레 브르통, 옥타비오 파스 등이 극찬한 이 작품은 정작 이란에서는 출간금지 당했고, 고독과 우울의 벌레에 갉아먹힌 헤다야트는 다시 돌아간 파리의 임대주택에서 가스를 틀어놓고 48세의 짧은 생을 스스로 마감했다. 사후에 20세기 아랍을 움직인 50인에 선정되었으며, 그의 작품은 아직까지 이란에서는 금서이다.

사데크 헤다야트의 다른 상품

눈먼 부엉이

눈먼 부엉이

13,500 (10%)

'눈먼 부엉이' 상세페이지 이동

역 : 공경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공경희
관심작가 알림신청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쉘던의 『시간의 모래밭』으로 데뷔한 후, 『호밀밭의 파수꾼』, 『비밀의 화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마시멜로 이야기』, 『타샤의 정원』, 『엔조』 등이 있으며,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썼습니다.

공경희의 다른 상품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8,820 (10%)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상세페이지 이동

와글와글 들썩들썩 보건실의 하루

와글와글 들썩들썩 보건실의 하루

15,300 (10%)

'와글와글 들썩들썩 보건실의 하루' 상세페이지 이동

데이터 그랩

데이터 그랩

18,900 (10%)

'데이터 그랩' 상세페이지 이동

찍찍, 인사해요

찍찍, 인사해요

12,600 (10%)

'찍찍, 인사해요' 상세페이지 이동

미술관에 간 헨리

미술관에 간 헨리

12,600 (10%)

'미술관에 간 헨리' 상세페이지 이동

엄마를 찾아요

엄마를 찾아요

12,600 (10%)

'엄마를 찾아요' 상세페이지 이동

생일 축하해!

생일 축하해!

13,500 (10%)

'생일 축하해!' 상세페이지 이동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15,120 (10%)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