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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만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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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개의 뿌리’라는 이름을 가진 계절성 남자. 어떤 날은 샐러리맨으로 동료들과 한잔하며 야근의 피로를 풀었다. 어떤 날은 잡지사 기자로 처음 보는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어떤 날은 두 평짜리 담뱃가게를 차려 담배를 팔았다. 어떤 날은 남미대륙의 깎아지른 높은 절벽에 엎드려 세상을 내려다보았다. 어떤 날은 강남의 화려한 중국요리점에서 매니저로 손님들을 상대했다.

서강대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자칭 ‘롤링스톤’이라 부를 정도로 여러 직업과 세상 여러 곳을 굴러다녔다. 아침에 눈뜨면 오늘은 무엇을 버릴 수 있을지 생각했다. 최소한의 것만 남았다. 사람도, 물건도, 옷도, 마음도, 말도. 시인이 되어도 괜찮을 만큼 오래 많이 혼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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