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창〉에서 ‘다시 쓰는 한반도 평화보고서’, ‘중국이라는 거짓말?’, ‘최초공개-日 자위대 이렇게 만들어진다’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과의 외교국방 분야 다큐멘터리를 중점 제작했다. 2008년부터 3년간 KBS 도쿄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동일본 대지진과 일본 우경화 움직임 등을 보도했다.
〈시사기획 창〉의 전신인 〈시사기획 쌈〉의 태동에 큰 역할을 했으며, ‘1그램의 전쟁’, ‘위기의 첨단산업’, ‘주58시간, 일본의 고민’ 등 첨단소재 산업과 관련된 이슈에 관심이 많다. 기업전문 기자로서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기획 창〉에서 ‘외국인 근로자, 공존의 조건’,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최저임금 현장은 지금’, ‘조선족 타운’ 등 우리 사회 서민층의 생생한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시사 다큐멘터리를 주로 제작했다. 2010년 7월부터 3년간 KBS 도쿄특파원으로 근무하면서 일본의 한류열풍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사이의 역사문화적 이슈를 집중적으로 발굴 취재했다.
〈시사기획 창〉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특집 ‘원바디(One Body)! 꼴찌들의 반란’으로 ‘휴스턴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2019년, 3.1운동 100주년 특집 ‘조선학교-민족교육 70년’으로 ‘한국방송대상 시사보도TV 부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그 외 8.15 특별기획 ‘핵과 한반도(2부작)’, ‘격동의 세계(2부작)-2부 태평양 무역전쟁’ 등 북미 관계, 국제 경제 등과 관련된 특집 프로그램을 다수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