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에서의 연기로 영국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숏컷>으로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맡는 역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와 변화무쌍한 연기로 재능을 인정 받은 배우이다. 유명한 영화 제작자 로버트 다우니의 아들이기도 한 그는 아버지가 연출을 맡았던 < Pound >로 영화에 데뷔한 이후 <올리버 스톤의 킬러>에서 냉소적인 토크쇼 호스트로, <인 드림스>에서 광적인 복수심에 사로잡힌 악당으로 분해 자기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시킨 연기를 선보였다.

TV시리즈 <앨리의 사랑 만들기>에서 코미디에 도전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TV부문 최우수 남우조연상 수상과 함께 에미상에서 코미디 부문의 주목받는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특정한 이미지에 고정되지 않은 자유로운 스타일의 연기로 헐리웃 최고의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그의 다른 출연작으로는 <도망자2>, <진저 브레드 맨>, <원 나잇 스탠드> 등이 있다. 최근에는 멜 깁슨과 함께 뮤지컬 드라마 < The Singing Detective >의 작업을 마쳤다.

[필모그래피]

백 투 스쿨(1986)|주연배우
에어 아메리카(1990)|주연배우
채플린(1992)|주연배우
사랑의 동반자 (1993)|주연배우
온리 유 (1994)(1994)|주연배우
내츄럴 본 킬러(1994)|주연배우
데인저 존(1996)|주연배우
리차드 3세(1996)|주연배우
원 나잇 스탠드(1997)|주연배우
도망자 2(1998)|주연배우
진저브레드 맨(1998)|주연배우
인 드림스(1999)|주연배우
비포 나잇 폴스(2000)|조연배우
고티카(2003)|주연배우
에로스(2004)|<꿈 속의 여인>-닉
퍼(2005)|주연배우
조디악(2007)|폴 에이브리
찰리 바틀렛(2007)|미스터 가드너
트로픽 썬더(2008)|커크 라자러스
아이언맨(2008)|토니 스타크
더 솔로이스트(2008)|주연배우